주말농장의 효자 작물 부추 재배법 효능

부추

 

부추는 다년생 작물로 잘만 가꾼다면 매년 풍성한 수확을 제공해주는 주말농장의 효자 작물 중 하나입니다. 몸에도 좋고 다양한 요리법이 있어서 유용하게 이용됩니다. 부추에 대해서 알아봅시다.

부추 재배법

• 부추는 씨앗과 모종으로 파종이 가능하고, 주변 주말농장러에게 구근을 좀 나눠달라고 하시면 바로 부추잎을 얻을 수 있습니다. 
• 씨앗이나 모종은 심은지 1년 정도는 수확이 많지는 않습니다. 본격 수확은 18~20도 정도의 기온이 되는 6월 이후부터입니다.
• 겨울을 모근으로 나기 때문에 밭을 옮기거나 로터리를 강제로 쳐버리는 주말 농장의 경우 밭갈이를 하지 않는 곳에 옮겨 심어놓고 다음 해 봄에 본 밭에 정식하면 매년 부추를 얻을 수 있습니다.
• 부추는 매년 구근이 많아지기 때문에 구근을 나눠서 심으시면 부추 수확이 늘어나게 됩니다. 구근 나눠 김기는 초봄에 밭에 정식하면서 하시면 편합니다.
• 부추는 거름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거름을 주는 것이 좋고 물을 좋아하니 물을 자주 주되 물빠짐이 좋아야 합니다.
• 서늘한 기온을 좋아해서 한여름에는 성장을 멈추고, 11월 이후 저온기에도 동면을 위해서 자람이 좋지 않습니다.
• 2년 차부터는 하얗고 멋진 부추꽃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. 

부추 수확

• 부추 잎이 어느정도 자라면 밑둥 0.5~1센티 정도 남기고 자릅니다. 
• 다시 잘라먹을 수 있게 올라오는 시간은 1주일 정도 걸립니다. 열심히 잘라 드세요.

부추 소비

• 부추는 정구지짐, 부추김치 등 식재료로 흔한 농작물이라서 따로 안알려 드려도 유용하게 잘 드실 겁니다. 
• 부추를 잘라서 쌈과 함께 소비하셔도 좋습니다. 

부추의 효능

• 부추에는 알리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혈관 확장 작용으로 혈액순환을 원할하게 해주며 심혈관 질환을 예방합니다.
• 비타민 C와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감염에 저항력을 높입니다. 또한 세포 노화를 늦추고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.
• 따뜻한 성질의 식품으로 위장을 보호해주고 소화를 도와줍니다.
• 기력회복과 원기를 돕는 성질이 있어 정력 강화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
• 알리신은 항균, 항바이러스 작용으로 식중독을 예방하며 염증 완화에 좋습니다.
• 루테인과 비타민 A는 눈건강에 좋습니다.

결론

주말농장에서 부추는 1년 내내 이용 가능한 효자작물입니다. 꼭 심어야할 리스트 중의 하나입니다.